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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고슬라비아와 이탈리아의 아드리아 지역 북동쪽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하고 찬 바람.
이 용어는 라틴어의 'boreas', 즉 '북풍'에서 유래된 것으로 베네치아 지방의 방언이다. 이것은 주로 겨울에 차가운 바람이 동쪽으로부터 산을 넘어 해안으로 불어내려갈 때 생긴다. 그러나 매우 빠른 속도로 불어내려가기 때문에 바람이 따뜻해질 만한 시간이 없다. 종종 시속 100㎞ 이상의 속도를 내므로 사람들을 쓰러뜨리거나 자동차를 전복시키기도 한다. 불가리아와 흑해를 포함한 유럽의 다른 지역과 러시아 연방 극지방에 있는 노바야젬랴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부는 바람을 보라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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