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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벨리즈와 한국의 외교·경제·문화적 관계. 벨리즈와 한국과의 공식적인 외교관계는 1987년 4월에 시작되었고 한국은 주 엘살바도르 대사관이 겸임하고 있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경제기술협력협정, 외교관, 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 ODA 협력 MOU, 한국해외봉사단 사업에 관한 협정 등이 있다. 한국은 봉사단을 파견하여 벨리즈의 부족한 교육 인프라, 지방의 취약한 의료체계를 돕고 있다.
외교
한국과 벨리즈는 1987년 4월 14일에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한국은 주멕시코대사관에서 겸임하다가 2014년 4월에 주 엘살바도르 대사관으로 관할공관이 변경되었다. 벨리즈는 1987년 4월과 2002년 6월에 수상이 방한한 바 있으며, 한국은 2012년 8월에 차관급 이상 관리로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이 최초로 방문했다. 한편 벨리즈는 북한과 1991년 6월에 국교를 수립했으며, 북한은 주 쿠바 대사관이 벨리즈와의 외교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경제·통상·주요 협정
한국은 벨리즈의 경제개발을 협력하기 위해 1991년부터 2013년까지 총 294만 달러를 무상으로 원조했으며, 2015년 이후 소규모로 무상원조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기준 벨리즈의 대한국 수출액은 107만 달러, 수입액은 2,229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조제 사료, 예인선 및 선박, 알루미늄 등이고, 주요 수입품은 궐련, 화학공업 생산품, 전기기기 등이다. 양국이 체결한 협정으로는 경제기술협력협정(1987년 4월), 외교관, 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2006년 9월), ODA 협력MOU(2013년 1월), 한국해외봉사단 사업에 관한 협정(2018년 12월) 등이 있다.
문화교류·교민 현황
2023년 기준 벨리즈에는 19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벨리즈의 수도인 벨모판, 벨리즈시티, 코로잘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에는 2023년 기준 3명의 벨리즈 국적의 등록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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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 외교부
- ・ 주 엘살바도르 대한민국 대사관
- ・ 한국무역협회 통계
- ・ 외교부 재외동포 현황(2023년 기준)
- ・ 법무부 등록외국인 국적별 현황(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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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벨리즈와 한국과의 관계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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