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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북서부에 있으며 스웨덴에서 가장 큰 호수인 베네른 호에서부터 보트니아 만까지 뻗어 있다. 주로 코파르베리·외레브로·베름란드·베스트만란드 주 등에 퍼져 있다. 중세에는 철광석을 대량으로 채굴해 역청탄을 연료로 해서 제련했다.

금속제품은 남부지방의 소와 교환되었다. 18세기초에는 새로운 철광산들이 개발되었다.

1877년에는 발트 해 연안의 옥셀외순드에 철광석 적출항이 건설되어 그렝게스베리와 스트로사 탄광까지 철도로 연결되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철강산업은 베르그슬라겐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을 기반으로 발전했다. 주요광석은 철광석이지만 동(특히 팔룬에서 많이 생산됨)·은·납·아연 등도 생산되고 있다. 오늘날 이곳에는 중기계 제작과 금속제품을 생산하는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아베스타에는 중요한 철공소들이 있다. 또한 이곳에는 펄프와 제지 공장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