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백년전쟁과 장미전쟁 때 랭커스터파(派)의 주요인물로 활약했다. 1세 때 아버지가 전사해 스태퍼드 백작 6세가 되었으며 1421년에는 헨리 5세에게서 기사작위를 받았다. 헨리 6세 치세에는 프랑스에서 수년 동안 군사·행정·정탐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1431년 노르망디에 있는 페르슈의 백작작위를 받았으며 1438년에는 어머니의 재산이었던 버킹엄 백작령을 물려받았고 1444년 버킹엄 공작이 되었다. 랭커스터파의 열렬한 지지자로 요크파의 영토를 빼앗아 자신의 광대한 영지에 병합시켜 전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영지를 소유한 인물이 되었다.

그는 노샘프턴 전투에서 요크파 사람들에게 살해당했다. 그의 맏아들은 그 이전에 벌어진 전투에서 이미 목숨을 잃었으므로 4세 된 손자가 그의 작위를 이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