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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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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반선마을에서 반야봉과 토끼봉 사이로 뻗어나간 계곡.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에서 지리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진 계곡. 길이 약 14㎞. 지리산 국립공원의 여러 계곡 중에서 가장 수려하다. 대부분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곡을 따라 약 8㎞까지는 크고 작은 폭포와 연못이 연이어 있다. 소룡대·탁룡소·뱀소·병풍소·포암대·단심폭포·간장소 등의 명소가 이어지며, 곳곳에 100여 명이 한자리에 앉을 수 있는 넓은 암반이 있다.

봄의 철쭉,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계절에 따른 색다른 절경을 이룬다. 특히 뱀사골의 한여름은 15℃ 이하의 냉기를 항상 유지하며, 가을의 단풍은 피아골 단풍보다 더 아름답다고 한다. 뱀사골이라는 이름은 배암사라는 절이 있었고, 골짜기가 뱀처럼 사행하고 있어서 붙여졌다고 한다. 실제로 약뱀이 많다고 하며, 인근 주민들은 한해에 2만 마리 정도의 약뱀을 잡아 가계소득을 올리고 있다. 남원·전주·함양 등지에서 계곡 입구까지 버스가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다.

뱀사골

뱀사골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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