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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초롱꽃목 > 국화과 > 미역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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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일본) |
서식지 |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풀밭 |
크기 | 약 30cm ~ 85cm |
학명 | 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a |
꽃말 | 경계, 예방 |
용도 | 무침용, 국거리용 |
요약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한반도와 일본 등 산지 전역에 자생하며, 울릉도 산지에서는 식용을 위해 재배하기도 한다. 국을 끓이면 미역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여 '미역취'라는 이름이 붙었다. 어린순으로 나물을 무치거나 튀겨서 먹고, 데쳐서 말린 후 묵나물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개요
초롱꽃목 국화과 미역취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학명은 'Solidago virga-aurea var. asiatica'이다. 한반도와 일본 등 동북아시아 일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잘 자란다.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미역취'라는 이름은 돼지가 새끼를 낳았을 때 사료 속에 넣어 끓여주면 마치 미역국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붙었다는 설이 있다. 어린순으로 나물을 무쳐 먹는다. 한방에서는 지황화(枝黃花)라고 하여 건위제·강장제·이뇨제 등의 약재로 쓴다.
형태
키는 50㎝ 정도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 밑에 달리는 잎은 꽃이 필 때쯤 말라 없어진다. 줄기 위에 달리는 잎은 난형이며,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져 없어진다. 잎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이 7~8월에 두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두상꽃차례는 1송이의 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꽃차례들이 다시 이삭꽃차례처럼 모여 있다. 열매는 수과로 익으며 갓털(冠毛)이 달려 있다.
종류
미역취와 비슷한 식물로 울릉도에만 자라는 울릉미역취와 미국미역취가 있다. 울릉미역취는 두상꽃차례가 빽빽하게 모여 있으며, 미국미역취는 키가 1m가 넘고 줄기에서 꽃이 달리는 가지가 많이 나온다.
특징
비타민이 풍부하며 독특한 향이 있어 입맛을 돋군다. 국을 끓이면 미역국과 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한방에서 식물 전체를 말려 건위제·강장제·이뇨제로 쓴다.
대표 효능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 칼륨, 베타카로틴
고르는 법
생으로 먹을 때에는 되도록 어린잎이 좋다. 울릉미역취의 경우 잎이 크고 연하여 큰 잎도 먹을 수 있다. 지나치게 질기거나 딱딱한 줄기가 없는 것을 고른다.
조리법
어린순을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거나, 생으로 튀김으로 먹는다. 뜨거운 물에 데친 후 말려서 묵나물로 사용하며,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울릉미역취는 미역취에 비해 잎이 크고 연하며 부드러워 쌈으로도 좋다. 생 미역취를 쌈으로 먹을 때에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서 떫은 맛을 우려낸 후 먹는다. 미역취볶음을 할 때에는 삶아서 찬물에 담가 하룻밤 불린 다음 질긴 부분을 떼어내고 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참기름, 파, 마늘과 같은 조미료를 넣어 무친다.
음식 궁합
미역취나물을 무칠 때에는 참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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