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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공화당 내의 급진개혁파.
율리시스 S. 그랜트 행정부가 부패했다고 생각해 1872년 11월의 총선거 때 그랜트 대통령의 경쟁자를 대통령후보로 지명했다. 상원의원 찰스 섬너와 칼셔츠, 그리고 편집인 호러스 그릴리와 같은 뛰어난 정치가들에 의해 주도된 이 반대운동은 그랜트가 집권기간 동안 국가를 부패하고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통치했다는 이유를 들어 그랜트의 대통령 재지명을 거부했다.
1872년 5월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회합에서 자유공화당원들은 그릴리를 대통령후보로 지명하고 대민업무, 낮은 관세, 남부지역에 대한 보다 융화적인 재건정책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개혁안을 정강으로 채택함으로써 민주당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남북전쟁 후의 평온한 분위기와 경제적 번영은 자유공화당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다.
하지만 공화당의 그랜트 대통령은 2번째 재임기간 동안 자유공화당원들이 제안한 여러 안건들을 수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부분의 자유공화당원들은 1876년경 원래의 공화당과 다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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