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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99. 1. 8, 스리랑카 콜롬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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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59. 9. 26, 콜롬보 |
국적 | 스리랑카 |
요약 스리랑카(당시는 실론)의 정치가.
그가 총리로 재임하는(1956~59) 동안 스리랑카는 근대적인 정치개혁을 이룩했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한 뒤 192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실론으로 돌아온 그는 정계에 입문했으며, 1931년 신설된 국가평의회(입법부)의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7년에는 여당인 통일국민당(UNP) 소속으로 하원에 진출했으며 보건·지방행정장관으로 임명되었다. 1951년 서구지향적인 UNP와 내각에서 사퇴하고, 스스로 스리랑카('정결한 실론'이라는 뜻) 자유당을 창설, 1952년 재선되어 원내 야당지도자로 활약했다. 4년 후에는 4개 주요 민족-사회주의 정당을 결집시켜 인민연합전선(Mahajana Eksath Peramura/MEP)을 구축했고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1956년 4월 12일 총리직에 취임했다. MEP는 대외적으로 중립주의를 표방했고 내정에 있어서는 강력한 민족주의 정책을 추진했다.
국민 다수가 상용하는 싱할라어(語)가 영어를 대신하여 공용어로 지정되었으며 불교는 민족종교로서 국정수행의 중대변수로 작용하게 되었다. 우호조약에 따라 영국은 스리랑카에 있는 그들의 군사기지를 포기했고 스리랑카는 공산주의 국가들과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1959년 9월 25일 그는 시국에 불만을 품고 있던 승려 탈두웨 소마라마의 총격을 받아 이튿날 세상을 떠났으나, 1960년 총선에서 미망인인 시리마보 라트와테 디아스 반다라나이케가 총리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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