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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포르투갈 중서부 레이리아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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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5,805명 (2022년 추계) |
면적 | 103.42㎢ |
대륙 | 유럽 |
국가 | 포르투갈 |
요약 포르투갈 중서부 레이리아 주의 자치지역. 레이리아 시의 정남쪽에 있다. 1385년 이 도시에서 남서쪽으로 14㎞ 떨어진 평원에서 벌어진 알주바로타 전투에서 포르투갈의 주앙 1세는 카스티야의 후안 1세를 격퇴하고 왕국의 독립을 확고히 했다. 주요 건물인 설립자의 예배당에는 주앙 1세와 그의 영국인 왕비인 랭커스터의 필리퍼의 묘, 그리고 아들인 항해왕자 헨리의 묘가 있다. 그 밖에 카펠라스임페르페이타스는 마누엘 건축 양식의 가장 뛰어난 사례이다.
레이리아 시의 정남쪽에 있다. 도미니쿠스회 소속의 산타마리아다비토리아 대수도원이 우뚝 솟아 있는데, 이 수도원을 간단히 '전투'를 뜻하는 바타야라고 부르기도 한다.
1385년 이 도시에서 남서쪽으로 14㎞ 떨어진 평원에서 벌어진 알주바로타 전투에서 포르투갈의 주앙 1세는 카스티야의 후안 1세를 격퇴하고 왕국의 독립을 확고히 했다. 이곳의 대수도원은 1388년에 그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설립자의 예배당에는 주앙 1세와 그의 영국인 왕비인 랭커스터의 필리퍼의 묘, 그리고 아들인 항해왕자 헨리의 묘가 있다. 왕실 묘소에는 다른 왕들도 묻혀 있다.이곳 출신의 건축가인 아퐁수 도밍게스가 그린 최초의 설계도에는 왕실 수도원과 교회, 설립자의 예배당만이 있었다.
카펠라스임페르페이타스(미완성의 예배당)는 마누엘 건축 양식의 가장 뛰어난 사례이다(→ 마누엘 양식). 이것은 1495~1521년에 통치한 마누엘 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고 16세기에 유행한 이 건축양식은 장식적인 돌세공을 이용했으며, 그 주제들은 항해·천사·전투에 관한 것들이었다. 대수도원은 1755년의 대지진으로 크게 파괴되었, 1810년에는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되었다. 1834년에 국유화된 이 수도원은 1840년에 국립기념물로 지정되면서 단계적으로 복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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