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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2차 세계대전초에 미 육군이 채택한 구경 6㎝의 견착식 로켓 포.
이 무기는 본래 약 1.5m 길이의 양단 개구식 활강강관으로 되어 있으며, 손잡이·어깨받이·방아쇠장치·조준기구를 갖추고 있었다. 주로 포를 사용할 수 없는 단거리에서 전차와 요새 진지 공격용으로 개발된 이 포는 무게가 약 1.6㎏인 483㎜ 길이의 로켓 탄을 발사했다.
바주카 로켓 탄에는 270m 거리에서 127㎜ 두께의 장갑차를 뚫을 수 있는 성능이 강한 폭약인 225g의 펜톨라이트가 장탄되었다.
발사관이 양단 개구식인 무반동포였다. 주된 결점은 사정거리가 짧다는 점과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점이었는데, 2가지 모두 포탄의 저속(초속 약 90m)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었다. 후미폭풍을 피하기 위해 사용자는 바주카 포를 포신의 약 절반이 뒤로 가도록 견착했다. 보다 강력하고 효과적인 바주카포가 제2차 세계대전말과 6·25전쟁 때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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