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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범의귀목 > 돌나물과 > 바위솔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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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일본) |
서식지 | 산지의 바위 위 |
크기 | 약 30cm |
학명 | Orostachys japonica (Maxim.) A.Berger |
멸종위기등급 | 낮은위기 |
꽃말 | 가사에 근면 |
요약
돌나물과 바위솔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동아시아에 분포하며 산지의 바위에서 주로 자란다. 잎이 두꺼운 다육식물로, 바위에서 자란 솔잎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 바위솔이다. ‘와송’은 바위솔, 둥근바위솔, 연화바위솔 등 식품의 원료로 사용 가능한 바위솔에 대한 생약의 이름이다. 기와 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같다고 하여 ‘와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생태
산지의 바위 위에 자라는 다육식물.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로 땅 위에 편평하게 퍼지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없이 줄기에 다닥다닥 붙어 있다. 잎은 둥그런 막대처럼 생겼는데 잎끝이 딱딱해져 가시처럼 된다. 9월에 흰색의 꽃이 줄기 끝에서 길게 수상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에는 꽃자루가 없으며,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장이다. 다년생초이지만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면 말라 죽는다. 바위솔과 비슷한 식물로는 바닷가의 바위 겉에 자라는 둥근바위솔 과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난쟁이바위솔이 있다.
둥근바위솔의 잎은 가시처럼 뾰족해지지 않으며, 난쟁이바위솔의 잎은 아주 가늘고 꽃이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피는 점이 바위솔과 다르다. 바위솔속에 속하는 어떤 식물은 기와 위에서 자라기 때문에 지붕지기 또는 와송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생약의 이름으로 부른다.
효능
와송은 항암효과가 있어,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폐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혈액 순환에 좋으며, 간 기능을 보하는 기능이 있다. 와송은 우유나 발효유와 함께 갈아서 생즘으로 먹거나 차를 달여서 마신다. 와송을 말려 갈아서 가루를 내어 먹기도 한다.
유의할 점
와송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이 많고 술을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속이 차고 설사가 많은 사람, 기력이 없는 노인, 허약한 사람, 임산부, 간이 안 좋은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상태와 체질을 잘 살핀 후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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