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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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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218. 6. 25, 프랑스 툴루즈 |
국적 | 프랑스 |
요약 교황 인노첸시오 3세 때 프랑스 남부의 비정통적 종교집단 카타르파(派) 정벌에 나선 프랑스군 지도자(→ 알비 십자군).
1190년 알리스 드 몽모랑시(1221 죽음)와 결혼했다. 제4차 십자군 원정(1202~04) 때는 자라(지금의 자다르) 포위 공격에 가담했고 나중에는 시리아에서 싸웠다. 1209년초부터 그는 카타르파(알비 시의 이름을 본떠 알비파로 더 잘 알려져 있음) 정벌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그 전쟁은 프랑스 북부가 남부의 귀족을 정복하는 전쟁으로 돌변하게 되었다. 베지에와 카르카손을 정복한 뒤 그는 이 땅들을 다스릴 사람으로 뽑혔다. 십자군의 대부분은 자신들이 봉사하기로 약속했던 40일의 기한이 지나자 그곳을 떠나갔지만 그에게는 아직도 정복해야 할 영토가 엄청나게 많이 남아 있었다.
1213년 중요한 뮈레 전투에서 승리한 뒤 제4차 라테란 공의회(1215)를 통해 툴루즈 백작 레몽 6세의 영토를 얻었다. 이는 이단들을 완전히 뿌리뽑지 못했다는 이유로 레몽 6세가 빼앗긴 것이었다. 그는 이제 스스로를 툴루즈 백작 겸 베지에와 카르카손의 자작이며 나르본 공작이라 칭했다. 그러나 레몽은 패배를 받아들이지 않고 1217년 9월 툴루즈를 점령했다. 툴루즈 시가 포위 공격을 당하는 동안 몽포르는 살해당했다.
아들 아모리(1241 죽음)는 곧 알비파 정벌 십자군 원정을 단념하고 프랑스 남부에 있던 몽포르 가문의 땅을 국왕 루이 8세에게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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