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최초의 미국 지리교과서 〈쉽게 쓴 지리학 Geography Made Easy〉(1784)을 펴냈다. 그가 생을 마칠 때까지 그의 저서들은 미국 지리학 분야를 이끌었다.

젊은시절 모스는 뉴헤이번의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미국 지리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그 이유는 그가 쓴 다음의 글귀처럼 "지금까지 미국에 관한 모든 것이 너무나 불완전하게 출간되어…… 그것으로는 이 나라에 대한 지식을 거의 얻을 수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그의 저서 〈쉽게 쓴 지리학〉이 그의 생전에 25판까지 발행될 만큼 성공을 거둔 데 힘입어 모스는 다시 〈미국 지리학 The American Geography〉(1789)을 쓸 수 있었다. 이 책은 이후에 모스의 명성을 더욱 확고하게 해주었으며 계속해서 다음 판들은 〈미국의 일반지리학 The American Universal Geography〉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그는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지리학의 요소 Elements of Geography〉(1795)·〈미국의 지명 The American Gazetteer〉(1797)·〈미국 동부의 새로운 지명 A New Gazetteer of the Eastern Continent〉(1802) 등을 펴냈다. 발명가인 새뮤얼 F. B. 모스(1791~1872)가 그의 맏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