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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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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년 이순신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명량에서 일본수군을 대파한 해전인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감독은 김한민이며, 배우 최민식(이순신), 류승룡(구루지마), 조진웅(와키자카) 등이 출연했다. 1597년 조선은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이 극에 달하고, 왜군이 북상해오자 선조는 백의종군하던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한다.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가 빠르게 집결하고 이순신 장군은 단 12척의 배를 이끌고 명량 바다로 향한다.

2014년 7월에 개봉된 이 영화는 2015년 5월 11일 기준 누적 관객수 1,761만 4,679명으로 역대 1위 흥행 기록을 세웠다.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비롯하여 남자최우수연기상, 여자조연상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