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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734. 5. 23, 슈바벤(지금의 독일에 있음) 이츠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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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15. 3. 5, 슈바벤 메르스부르크 |
국적 | 독일 |
요약 독일의 의사.
메스머 최면술이라고 하는 근대적 최면술의 선구자이다.
메스머는 영국의 의사 리처드 미드의 연구를 상당한 부분 빌린, 빈대학교(1766 의사자격 취득)에서의 연구논문에서 행성들의 중력이 인체와 자연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액체에 영향을 주어 결국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제시했다. 1775년 메스머는 체내의 보이지 않는 액체가 자력의 법칙에 따라 작용한다는 '동물자력' 이론으로 자신의 '동물중력' 이론을 대체했다.
메스머는 '동물자력'은 자력을 띤 물체에 의해서 작용할 수 있고, 훈련된 사람이 조작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한 질병은 몸속에 있는 액체의 흐름에 '장애물'이 생긴 결과이며, 이 장애물은 사람의 액체 흐름의 조화를 회복하기 위한 '결정적 단계'(흔히 헛소리나 경련으로 끝나는 최면상태)에 의해 사라지게 된다고 생각했다. 메스머는 액체의 조화로운 흐름을 위해 다양한 치료요법을 고안했다.
빈 의사들에게 사기꾼으로 비난받은 메스머는 오스트리아를 떠나 1778년 파리에 정착했다. 그곳에서 그는 개업의로서 크게 성공했으나 다시 의사들의 적대감을 불러일으켰고, 1784년에 루이 16세는 과학자들과 의사위원회에 메스머의 방법을 조사하라고 명령했다. 위원회의 구성원 중에는 미국의 발명가이자 정치가였던 벤저민 프랭클린과 프랑스의 화학자 앙투안 로랑 라부아지에가 있었다. 그들은 메스머가 자신의 과학적 주장을 뒷받침할 수 없었다고 보고했고, 따라서 메스머의 운동은 쇠퇴했다.
메스머의 치료요법에 대한 평가가 어떻든 그는 환자들과 친밀한 신뢰관계를 확보했고, 환자들의 특정한 신경질환을 실제로 완화시켜주었던 것 같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의 추종자들이 계속 최면상태를 연구하여 마침내 최면술의 기술을 확립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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