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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 침공작전을 계획했다. 게오르크 폰 만슈타인 장군의 양자가 된 만슈타인은 1905년에 입대했다. 그는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장군의 참모장이었을 때 기갑부대가 아르덴 구릉지대의 숲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의 이 작전계획은 1940년 2월에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1942년에 육군 원수로 진급한 그는 소련 침공에 참여했으나, 스탈린그라드(지금의 볼고그라드)에서 후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1944년 3월에 사령관직을 박탈당했다. 그는 1945년에 체포되어 전범으로 투옥되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1953년에 석방되었다. 그의 회고록은 〈잃어버린 승리 Verlorene Siege〉(1955)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