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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 북쪽에 있다. 손 강 오른편에 위치하며 국내 주요고속도로인 오토루트뒤쉬드가 외곽지역을 지난다. 루아르 지방에서 제네바로 가는 주요도로가 가로지르고 있는 교통 중심지이다. 특히 이 주요도로는 14세기 때 손 강 위에 복원되어 놓여진 생로랑 다리를 지난다.

로마인들은 마티스코라고 불렀으며 536~1790년에 주교관구였다. 이전에 있던 생뱅상 대성당은 1799년에 크게 부서졌으며, 옛 건물로 지금은 박물관이 된, 19세기 시인이면서 정치가인 알퐁스 드 라마르틴이 태어난 집이 있다.

푸이이푸이세·쥘리엔나·물랭아방 같은 유명한 포도주를 생산하는 마콘네와 보졸레의 포도원이 가까이에 있어서 포도주 교역 중심지가 되었다. 그리고 해마다 국제포도주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마콩은 샤롤레 시장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며, 기계장비와 오토바이를 제조하는 현대적인 산업단지일 뿐만 아니라 배가 다닐 수 있는 손 강의 자연 수로 덕분에 하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