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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매화오리나무과 > 매화오리나무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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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오세아니아 (호주) |
서식지 | 숲속 |
크기 | 약 10cm ~ 18cm |
학명 | Clethra barbinervis |
요약 프로테아과에 속하며 10여 종(種)의 관상용 상록교목으로 이루어진 속. 오스트레일리아 북동부의 퀸즐랜드에 있는 바닷가 다우림지역과 관목지대가 원산지이다. 맛이 아주 좋은 식용 견과를 얻는다. 하와이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상업적으로 심고 있는 종들로, 껍질이 매끄러운 마카다미아 인테그레폴리아와 껍질이 거칠은 마카다미아 테트라필라 2종이 있는데 이들은 서로 교배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하와이에서 견과산업이 성공함으로써 다른 아열대 지역에서도 마카다미아를 심게 되었다.
개요
진달래목 매화오리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 학명은 ‘Clethra barbinervis‘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이 약 500년 전에 마카다미아를 처음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다. 마카다미아라는 식물명은 호주의 화학자이자 의사인 존 마카담 박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마카다미아가 식용 가능한 견과류란 사실을 밝혀냈다. 1887년 하와이는 호주에서 마카다미아를 수입했고 현재는 세계 최대 생산국이자 1위 수출국이 되었다.
형태
나무는 보통 키 18.3m, 너비 15.2m 정도로 자란다. 잎은 윤이 나고 가죽질이며 길이가 20~30cm 정도이다. 꽃은 분홍색 또는 흰색을 띠며 무리 지어 피는데 향기가 나며 꽃무리마다 1~20개 정도의 열매가 열린다. 견과는 25mm 정도로 둥글고 윤이 나며 열매가 익는 동안 과피라고 부르는 가죽질로 된 두꺼운 껍질이 한쪽 면을 따라 갈라지게 된다.
생태
과수원 작물로 심기 위해서는 물이 잘 빠지는 기름진 땅에 연간강수량이 130cm 이상 되어야 한다. 다 익었는지를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마카다미아는 땅에 떨어질 때까지 수확하지 않는다. 다 익은 견과는 손으로 모아 기계로 겉껍질을 벗기고 말린 뒤 가공하기 위해 저장한다. 하와이에 있는 공장에서는 이 견과를 보통 기름에 볶아서 소금을 친 뒤 포장한다.
활용
수확된 열매의 일부는 빵 제조업자들이 과자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한다. 견과에는 칼슘, 인, 철, 비타민 B가 많이 들어 있으며 73%가 지방이다. 번식시키기 어렵고 열매가 맺히는 속도도 느리며 재배할 수 있는 곳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충분히 생산되지 못해 값이 비싸다. 전 세계 유통량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하와이 외에는 남아프리카·짐바브웨·말라위·라틴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넓은 면적에 이 식물들을 심고 있다.
마카다미아는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의 활동 및 성장을 촉진하고 기억력이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가 풍부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칼슘 성분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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