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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도금양목 > 마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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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일본,대한민국) |
서식지 | 연못, 소택지 |
크기 | 약 19cm ~ 20cm |
학명 | Trapa japonica |
요약 마름과에 속하는 일년생초. 중국과 일본, 한국이 원산지이고, 연못과 소택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19~20cm 정도이다. 꽃은 한여름에서 늦여름 사이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를 얻기 위에 물에 심기도 한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도금양목 마름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Trapa japonica’이다. 물 속에 사는 식물을 가리키는 우리 옛말 ‘말’과 열매를 뜻하는 옛말 ‘음’이 합쳐져 ‘말음’이라고 불리던 것이 지금의 ‘마름’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형태
크기는 약 19~20cm이다. 뿌리는 물 밑의 진흙 속에 내리며, 물 위까지 뻗어 있는 줄기 끝에는 많은 잎들이 빽빽하게 달린다. 물 속에서 나오는 잎은 가는 실처럼 갈라져 얼핏 보면 줄기에서 가는 뿌리들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 위에 나와 있는 잎은 마름모꼴로 길이보다 너비가 더 길며, 잎가장자리에는 큰 톱니들이 고르지 않게 나 있다.
잎자루는 약 20cm까지 자라는데 가운데가 부풀어 있어 잎이 물 위에 떠 있게 해준다. 꽃은 흰색이며 물 위에 나와 있는 잎의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핀다. 꽃자루는 처음에는 위로 곧추서 있으나 열매가 익어가면서 밑으로 숙여져 열매는 물 속에 있게 된다. 꽃잎과 꽃받침잎 및 수술은 각각 네 개이나 암술은 한 개이다. 열매에는 뼈대처럼 매우 딱딱한 뿔 두 개가 양쪽으로 달린다.
생태
꽃은 7~8월에 핀다. 원산지는 중국과 일본, 한국이고, 주로 연못이나 소택지에 서식하며 물 위에 떠서 자란다.
종류
마름과 비슷한 종으로는 애기마름이 있다. 애기마름은 잎이 작고 열매에 뿔이 네 개 달렸다는 점에서 마름과 차이가 있다.
활용
열매를 물에서 나는 밤이라고 하여 '물밤'이라고 부르는데, 녹말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열매를 얻기 위해 물에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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