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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세계에서 가장 큰 바지제조업체.
특히 '리바이스'(등록상표)라고 일컬어지는 데님 천의 청바지로 유명하다.
슬랙스·재킷·모자·셔츠·스커트·벨트 등도 제조하고 있으며 색다른 품목의 제조특허를 갖고 있다. 본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다. 이 회사는 리바이 스트라우스(1829~1902)에 의해 유래하였다.
리바이는 '골드러시' 때인 1850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바이에른 출신의 이주민이었으며 광부들에게 직물을 판매했다. 질긴 바지를 요구하는 광부들의 말을 듣고 재단사를 고용하여 텐트 천을 이용해서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천은 후에 데님으로 대체되었으며 구리 리벳이 주머니 이음천에 붙여졌다. 1853년 스트라우스와 함께 그의 형제인 조나스와 루이스가 판매조합을 만들었다.
1902년 스트라우스가 죽은 후에 회사의 경영권은 4명의 조카에게 위임되었다가 1918년 이후로 현재까지 지배주식운영을 갖고 있는 사돈인 하아스가(家)에 이전되었다. 회사가 가장 획기적으로 성장한 때는 도매업을 포기하고 자체 상표를 부착하여 옷을 제작하기로 결정한 1946년 이후이다. 한때는 주로 서부의 카우보이들만 입었던 리바이스를 비롯한 진 의류가 1960년대에는 전세계적으로 대중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행복이 되었다. 1984년 리바이스트라우스사는 스포츠 의류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유명한 디자이너인 페리 엘리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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