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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룩셈부르크에서만 쓰는 게르만어의 방언.
Luxembourgish, Letzeburgisch, Letzebuergesch, Luxembourgeois라고도 함.
중서부 게르만어군에 속하는 모젤프랑코니아 방언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를 가진 이 언어는 프랑스어에서 낱말과 어구를 많이 받아들여 어휘가 풍부해졌고, 그결과 룩셈부르크의 모든 계층 사람들이 쓰고 있다. 룩셈부르크 주민은 보통 2~3개 국어를 쓰는데, 대개 룩셈부르크어 외에 프랑스어·독일어를 쓰거나 3가지 언어를 다 쓰기도 한다.
프랑스어와 독일어는 1830년 이 나라의 공용어가 되었고, 룩셈부르크어는 1939년 3번째 공용어가 되었다. 룩셈부르크어는 거의 구어로 쓰는 반면, 프랑스어는 정부와 왕실에서 흔히 쓰이고, 독일어는 신문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이 3개 언어를 모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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