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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스위스 남부 티치노 주, 루가노 호 북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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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62,792명 (2022년 추계) |
면적 | 75.99㎢ |
언어 |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로망슈어 |
대륙 | 유럽 |
국가 | 스위스 |
요약 스위스 남부 티치노 주에서 가장 큰 도시. 이탈리아의 코모 북서쪽에 있는 루가노 호로 카사라테 천이 흘러드는 곳에 위치한다. 1798년 헬베티아 공화국 루가노 주의 중심지가 되었고, 1803년 신설된 티치노 주에 편입되었으며, 1878년까지 로카르노·벨린초나와 함께 주의 3대 주도의 하나였다. 외관과 특성이 이탈리아적이고, 역사적인 건축물로는 13세기에 지은 산로렌초 대성당, 베르나르디노 루이니가 그린 프레스코가 몇 점 들어 있는 옛 프란체스코회의 산타마리아델리안졸리 성당, 그리고 유럽 최대의 개인 미술수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카스타뇰라 교외에 소재하는 빌라파보리타 등이 있다.
이탈리아의 코모 북서쪽에 있는 루가노 호로 카사라테 천이 흘러드는 곳에 위치한다. 남쪽에 산살바토레 산(912m), 동쪽에 브레 산(915m)이 있다. 6세기 문헌에 처음 등장하는 이곳은 1499년 프랑스인이 밀라노의 다른 속령들과 함께 점령했고, 1512년 스위스인이 차지했다.
1798년 헬베티아 공화국 루가노 주의 중심지가 되었고, 1803년 신설된 티치노 주에 편입되었으며, 1878년까지 로카르노·벨린초나와 함께 주의 3대 주도의 하나였다. 1888년 스위스의 이탈리아어권을 관할하는 주교의 소재지가 되었다. 1848~66년 롬바르디아에서 오스트리아인을 추방하기 위해 싸울 때는 이탈리아 민족주의자인 주세페 마치니가 본거지로 이용했다.
외관과 특성이 이탈리아적인 이 도시의 역사적인 건축물로는 13세기에 지은 산로렌초 대성당, 베르나르디노 루이니가 그린 프레스코가 몇 점 들어 있는 옛 프란체스코회의 산타마리아델리안졸리 성당(1499경), 그리고 유럽 최대의 개인 미술수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카스타뇰라 교외에 소재하는 빌라파보리타(1687) 등이 있다.
생고타르 철도가 지나가며 주요수입원은 관광업과 국제금융업이다. 그밖에 초콜릿·담배·견직물·기계류 제조업이 있다. 주민들은 이탈리아어를 사용하며 로마 가톨릭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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