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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752. 1. 1,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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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36. 1. 30, 필라델피아 |
국적 | 미국 |
요약
최초로 미국 국기를 만든 재봉사.
결혼 전 성(姓)은 Griscom.
필라델피아에 살던 소녀시절, 엘리자베스 그리스컴은 바느질솜씨가 뛰어났다. 1773년 존 로스와 결혼하여 그의 실내 장식용품 가게를 함께 경영하다 1776년 남편이 민병대에서 싸우다가 전사한 후에도 그 일을 계속했다.
그녀의 손자 윌리엄 캔비가 1870년 신문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1776년 6월 조지 워싱턴, 로버트 모리스, 그리고 죽은 남편의 삼촌인 조지 로스가 그녀를 찾아와 다음 달에 독립을 선언할 새 국가의 국기를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전하는 말로는, 처음에 그녀에게 주었던 대략적인 바탕그림은 그녀의 의견을 참고해서 워싱턴이 다시 그렸고, 로스는 자기 집 거실에서 국기를 만들었다고 한다. 로스가 국기를 만들었다는 증거가 있고 캔비의 주장에 대해 반박이 나오지 않게 되자 국기제작 경위에 대해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내려오던 이러한 이야기는 신빙성을 갖게 되었다(→ 홉킨슨). 1777년 6월 14일 대륙회의는 성조기(星條旗)를 미국의 국기로 채택했다.
베트시 로스는 이후 2번 더 결혼했으나 남편을 모두 잃고 말년을 7명의 딸들 가운데 1명의 집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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