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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85. 7. 11, 프랑스 르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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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25. 11. 27, 그라스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화가.
서정적인 색채와 입체파의 엄격한 형식주의를 융합시키려고 했다. 그가 그린 작품들이 입체파를 대중화하고 제1차 세계대전 직전까지 입체파의 영향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얼마 후 전위미술을 포기하고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전통 사실주의의 옹호자 중 한 사람이 되었다. 파리에 있는 국립미술학교와 아카데미 랑송에서 공부했다.
1909년까지의 작품에는 모리스 드니의 상징주의 화풍에서 받은 영향이 드러나 있다. 그뒤 몇 년 동안(1910~13)은 입체파 화풍에 경도되었고 황금분할파(Section d'Or)라는 입체파 화가들의 모임에 참여했다(→ 섹시옹도르). 이들은 화가 자크 비용의 화실에서 정기적으로 만났다. 이 초창기에도 선천적으로 감수성이 뛰어난 그는 입체파에 비정통적인 미적 감각들을 가미시켰다.
1917년 상이병으로 제대한 뒤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남부 프랑스로 갔고, 그곳에서 입체파 화풍으로 훌륭한 수채화와 드로잉을 많이 그렸다. 명랑한 색채가 두드러지며 낭만적인 느낌까지도 자아내는 이 작품들은 작품의 형식과 정신에서 피카소나 브라크와는 크게 달랐다. 말년에는 〈기네메의 초상 Portrait of Guynemer〉(1921~23, 파리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같은 사실주의 작품들을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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