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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라틴아메리카 34개국 노동조합이 모여 만든 연합조직.
(영). Latin-American Federation of Christian Trade Unionists. 후에 Latin-American Central of Workers로 바뀜.
1954년 국제기독노동조합연맹(오늘날의 세계노동연합)이 유럽 밖에서 자체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세운 조직이다. 그리스도교 지향적인 전국규모 노동조합과 그밖의 노동조합조직에서 일하는 기독교민주주의 세력을 결집시키려는 노력 끝에 결성되었다.
별로 중요한 역할을 못 하다가 1960년대 들어와 미국의 조종을 받는 것으로 보이던 미주지역 노동자기구(Organización Regional Interamericana de Trabajadores/ORIT)에 반대하는 활동을 펴나가면서 발전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라틴아메리카 현실에 더 알맞는 조직이라고 말하지만 재정의 많은 부분을 유럽의 가톨릭계 노동조합조직에서 보조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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