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뗀석기

다른 표기 언어 동의어 타제석기, 打製石器

요약 가공하고자 하는 돌에 타격을 가하거나 그 돌을 다른 물체에 부딪혀 떼내는 수법으로 만든 석기.

타제석기라고도 한다. 이렇게 만든 석기는 선사시대의 전기간을 통하여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특히 구석기시대는 뗀석기시대라 불릴 만큼 뗀석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 타격을 가할 때 쓰인 망치의 재료로는 돌·뿔·뼈·나무 등이 있으며 모루는 대개 단단한 돌이 이용되었다.

뗀석기는 크게 몸돌석기와 격지석기로 나눌 수 있다. 몸돌석기란 몸돌을 직접 가공하여 만든 석기이며, 격지석기란 몸돌에서 떼낸 격지에 잔손질을 하여 만든 석기를 가리킨다. 대체로 구석기시대의 찍개나 주먹도끼와 같은 석기는 몸돌석기가 많고 긁개·밀개·자르개·찌르개·톱날·새기개 등은 대부분 격지를 이용하여 만든 것들이다.

신석기시대나 청동기시대의 화살촉·돌괭이·돌보습·돌끌·돌도끼와 같은 석기에서도 간 흔적이 전혀 없는 뗀석기가 많이 보인다.

뗀석기

찍개

ⓒ wikimedia commons | Public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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