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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특히 뉴올리언스 지방 재즈 선구자들의 양식.
대중음악 비평가들 중에는 이 용어가 지미 맥파틀랜드(Jimmy McPartland), 버드 프리먼(Bud Freeman), 프랭크 테쉬마셔(Frank Teschmacher) 같은 시카고 백인음악가들의 후기 음악 경향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많은 비평가들, 특히 유럽인들의 부정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1920년대초 오리지널 딕실랜드 재즈 밴드(Original Dixieland Jass : 나중에 Jazz)의 닉 라로카와 뉴올리언스 리듬 킹스(New Orleans Rhythm Kings : 원래는 Friar's Society Orchestra)의 폴 마레스와 어울렸던 뉴올리언스 백인 재즈 음악은 뉴올리언스 흑인 재즈 음악과 매우 비슷하며, 1920, 1930년대 재즈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뉴올리언스 백인 악단은 뚜렷한 차이는 없으나 래그타임(ragtime : 미국 미주리 주 시더리아 지방의 흑인 피아노 연주자들 사이에 일어난 재즈 연주 형식과 그 곡)과 유럽 음악의 영향이 더 강하게 나타나며 뉴올리언스 흑인 악단보다는 19세기 흑인 민족음악의 영향이 덜 나타난다. 코넷 연주자 프레디 케파드와 베이스 연주자 빌 존슨을 비롯한 뉴올리언스 음악가들이 이미 1912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한 것으로 보아, 재즈가 뉴올리언스에서 시카고까지 강을 따라 올라가면서 서서히 발전했다는 단순한 통념은 그대로 믿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뉴올리언스 재즈, 시카고 양식).
1960년 H. O. 브룬의 〈오리지널 딕실랜드 재즈 밴드 이야기 The Story of the Original Dixieland Jazz Band〉가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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