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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진달래목 > 진달래과 > 산앵두나무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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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북한,대한민국) |
서식지 | 높은 산 |
크기 | 약 1m |
학명 | Vaccinium uliginosum |
요약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소관목.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아무르, 몽골, 시베리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이다. 고산이나 고원의 한대지역에서 흔히 자라는데, 제주도 한라산과 강원도 이북에 자생한다. 옆으로 기면서 자라며 키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앞면은 초록색이나 뒷면은 초록빛이 도는 흰색이다. 길이는 1.5~2.5cm, 너비는 1~2cm 정도로 작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열매는 약간 신맛이 돌고 술을 빚기도 하는데 들쭉나무 열매로 만든 술은 고급으로 여겨지고 있다.
개요
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 소관목. 학명은 ‘Vaccinium uliginosum’이다. 산들쭉나무, 뫼들쭉나무, 멧들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백두산에서 자생하는 들쭉나무 열매로 빚은 들쭉술은 북한에서 외국손님들을 접대할 때 자주 이용해서 대외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형태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녹백색의 꽃이 5~6월에 1~4송이씩 모여 핀다. 둥근 항아리처럼 생긴 꽃부리의 끝은 5갈래로 얕게 갈라졌으며, 10개의 수술에는 화살깃처럼 생긴 것이 달려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장과각주1) (漿果)로, 8~9월에 진한 자주색으로 익으며 열매 겉은 하얀 가루로 덮여 있다.
생태
해발 900~2200m의 잎갈나무숲, 사스래나무숲 및 고산툰드라지역 같은 주로 고산지대의 양지와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여름철 기온도 20도 이하로 서늘하게 유지해야 좋다. 산성토를 좋아하며 저지대에서는 반그늘지에서 관리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이끼 위에 파종한다.
종류
'들쭉'이란 이름이 들어가는 식물에는 인동과(Caprifoliaceae)에 속하는 개들쭉(→ 댕댕이나무), 들쭉나무와 같은 속(屬)인 땃들쭉(V. vitis-idaea)도 있는데 땃들쭉은 흔히 월귤이라고 한다. 그밖에 열매의 길이가 14㎜이고 편구형인 굵은들쭉(V. uliginosum for. depressum), 길이가 13㎜이고 긴 타원형인 긴들쭉(V. uliginosum for. ellipticum), 지름이 6~7㎜이고 원형인 산들쭉 등이 있다.
활용
가을에 열매를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과즙이나 잼을 만들어 먹는다. 음료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위염, 장염에 이용하기도 한다. 열매에는 안토시안이 풍부해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장수한다고 하여 북한에서는 술을 빚어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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