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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조각, 그래픽 아트, 응용미술, 동전수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 미술관은 특히 회화 전시관으로 유명하며 여기에 전시된 주요작품들은 원래 아우구스트 대공이 1560년에 세운 미술품 진열실에 소장되어 있던 그림들이다. 그러나 가장 인기있는 작품들은 그후 18세기에 추가로 수집한 그림들이었다.

이 미술관에는 현대미술전시관을 비롯하여 12개의 부속 전시관이 있다. 1855~1939년까지는 회화 소장품들이 고트프리트 젬퍼의 설계도에 따라 지어진 츠빙거 궁전의 갤러리에 소장되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이 미술관의 소장품은 안전을 위해 각지로 분산되었음에도 많은 작품이 유실되거나 파손되었다. 미술관으로 쓰던 여러 건물들도 심한 손상을 입었지만, 소장품은 대부분 복구된 전시관에 다시 진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