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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원소의 비열에 관한 뒬롱-프티의 법칙(1819)을 공식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 법칙은 원자량 결정에 매우 유효한 방법이 되었다.

클로드 루이 베르톨레의 조교였다가 1820년 파리에 있는 이공과 학교의 물리학 교수가 되었고, 1830년 학장으로 임명되었다. 화학 연구를 하는 동안 기자재들을 사느라 가난을 면치 못했다. 1813년 그가 발견한 폭발성 높은 삼염화질산 실험을 하다가 한쪽 눈의 시력을 잃고 한쪽 손까지 잃을 뻔했다.

그뒤 물리학으로 관심을 돌려 1817년 알렉시 테레스 프티와 함께 뉴턴의 냉각법칙이 아주 작은 온도차에서만 적용됨을 보였다. 1818년 온도측정과 열전달에 대한 연구로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의 표창을 받았다. J. 베르셀리우스와 함께 1820년 액체밀도에 관해 연구했고, 루이 자크 테나르와 기체반응에 쓰이는 금속촉매의 성질을 연구했다. 또 기체의 굴절률(1826)과 기체의 비열(1829)에 관해 연구했다.

1830년에 프랑수아 아라고와 고온에서의 증기의 탄성에 관한 논문을 썼다. 1838년 화학반응열을 결정하는 실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