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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월간 종합지. 1926년 5월 20일 창간, 1933년 1월 13일 통권 40호를 끝으로 폐간되었다.
1926년 7월호의 원고를 압수당해 발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통권 39호이다. 편집 겸 발행인은 주요한이었고, 집필자로 이광수·김억·주요섭·김동환·김동인·양주동 등이 참여했다. 국판 50쪽 안팎. 판매가 30전. 사회·역사·문학 등 각 분야에 걸친 논설과 문학작품을 다양하게 실었다. 편집방침은 건전한 흥미기사, 과학의 통속화,풍부한 삽화, 국문용법의 통일 등이었다.
수양동우회의 기관지 성격을 지녔던 탓에 회원의 글을 주로 실었는데, 특히 안창호(필명 山翁)의 글을 통권 16호까지 실었다. 1927년 8월호를 펴낸 뒤 3년 동안 휴간했다가 이광수가 중심이 되어 1931년 1월에 속간했다. 속간호 이후에는 4·6배판 90쪽으로 늘리고, 민족주의 입장을 대변하여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 사상의 확립을 내세웠다. 1933년 6월 〈동광총서〉로 이어졌으며, 1954년 9월 〈새벽〉으로 바뀌었다.→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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