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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과거 독일제국의 식민지로 지금의 르완다와 부룬디, 탄자니아의 대륙 부분, 모잠비크의 일부에 해당하는 지역.
(영). German East Africa.
1884년 독일의 무역 중개인들이 이 지역에 처음 들어갔으며 1885~94년 유럽 열강들이 독일의 식민지로 인정했다. 1891년 독일제국 정부는 독일령 동아프리카회사에게서 이 지역의 통치권을 넘겨받았다.
이 식민지는 1907년에야 완전한 종속이 이루어졌지만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상당한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 제1차 세계대전중 영국에게 점령당했으며, 영국은 베르사유 조약(1919)에 따라 이 지역의 대부분(탕가니카 영토)을 통치할 수 있는 위임통치권을 얻었다. 나머지 부분(르완다-부룬디)은 벨기에에 위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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