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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참나무목 > 자작나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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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일본,대한민국) |
서식지 | 깊은 산 양지 |
크기 | 약 18m ~ 30m |
요약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관상용 교목. 일본, 한국이 원산지이다. 깊은 산 양지에 서식하고, 크기는 18~30m 정도이다. 성장 속도가 빨라 황무지를 숲으로 만들 때나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사방 공사에 널리 쓰이며 관상용이나 가로수로 심는다. 목재는 단단하여 가구나 공예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정의
쌍떡잎식물강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영어권에서는 ‘red birch’, ‘water birch’라고도 한다. 원산지는 일본, 한국이고, 서식지는 깊은 산 양지이다. 크기는 약 18~30m이다. 나무가 나이가 들면서 밑동이 매우 검어지기 때문에 때때로 흑자작나무(black birch)라고도 한다.
형태
보통 키가 약 18~25m로 자라지만 미국 미시시피 계곡의 낮은 지대에서는 30m에 달하기도 한다. 오래된 줄기의 적갈색 수피는 깊게 갈라져서 비늘처럼 생긴 조각이 착 달라붙어 있지만 나무 위쪽의 줄기와 가지는 매끈하고, 연어살처럼 분홍색에서 장밋빛이 도는 적갈색을 띠며 금속성 광택을 낸다. 쐐기처럼 생긴 잎은 윤기가 나는 암녹색으로 가장자리에는 고르지 않게 겹으로 톱니가 나 있으며 아랫면 잎맥에는 털이 있다. 털이 달린 납작한 잎자루의 길이는 약 1cm이다. 가을에 열매가 익는 다른 자작나무들과 달리 열매가 늦봄이나 이른 여름에 익는다.
생태
미국 동부지방의 약 1/3 되는 넓은 지역에서 볼 수 있는데, 주로 강이나 개울둑에 자란다. 물기가 많고 물이 잘 빠지는 땅에서 잘 자라지만 그늘에서는 견디지 못한다. 병이나 해충의 침입에는 꽤 면역이 되어 있으나 오래 살지 못하고 이른봄 종종 물 위에 떠다니는 얼음조각에 상처를 입기도 한다.
활용
빨리 자라기 때문에 사방 공사에 널리 쓰이며 관상용이나 가로수로 심는다. 목재는 가구, 나무그릇, 선반으로 깎는 제품, 목공예품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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