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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버드나무목 > 버드나무과 > 버드나무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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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대한민국) |
서식지 | 들과 물가 |
크기 | 약 20m |
학명 | Salix pseudo-lasiogyne |
꽃말 | 기다림 |
요약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중국과 한국이 원산지이고, 들과 물가에 서식한다. 크기는 20m 정도이다. 꽃은 봄에 피며, 꽃말은 ‘기다림’이다. 열매는 늦봄에 익는다. 가로수로 심을 수 있다.
개요
쌍떡잎식물강 버드나무목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Salix pseudo-lasiogyne’이다. ‘능수’라는 이름을 가진 기생의 집에 자라던 나무였기 때문에 ‘능수버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학명의 ‘salix’는 라틴어로 ‘가깝다’는 뜻의 ‘sal’과 ‘물’을 뜻하는 ‘lis’가 합쳐진 것으로, 물과 가까운 나무라는 의미를 가진다.
형태
크기는 약 20m이다. 수피는 어두운 회색이며 세로로 갈라진다. 어린 가지는 황록색으로 해마다 약 2m씩 자라고 가지와 함께 밑으로 처진다. 잎은 좁은 피침형으로 길이 약 7~12cm, 너비 약 10~17mm 정도이다. 잎 뒷면은 약간 흰색을 띠며 잎맥에는 잔털이 나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피는데 미상꽃차례로 무리 지어 달린다. 암꽃의 암술머리는 네 갈래로 갈라졌다. 열매는 길이 약 3mm이며, 긴 털이 있어 바람에 날리는 것이 종종 꽃가루로 혼동된다.
생태
꽃은 4월에 피고, 열매는 5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중국과 한국이고, 주로 들이나 물가에 서식한다. 물을 좋아하여 물이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종류
능수버들과 비슷한 종으로는 수양버들과 개수양버들, 버드나무가 있다. 수양버들과 개수양버들은 능수버들과 어린가지가 밑으로 처져 자라는 점이 비슷하나, 수양버들은 어린 가지가 적갈색이며 개수양버들은 잎 뒤에 전혀 털이 없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버드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처지지 않고 어린 가지에는 털이 있다가 없어지며, 암술머리는 네 갈래로 갈라진 점이 능수버들과 다르다.
활용
가로수나 풍치수로 널리 심고 있으며 목재는 가구나 나막신을 만드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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