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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단선철도는 버지니아 주의 피터즈버그와 시티포인트(지금의 호프웰) 사이를 연결했다.

1870년 시티포인트 철도는 몇몇 다른 철도들과 함께 애틀랜틱-미시시피-오하이오철도로 통합되었다. 1881년 이 철도망을 다시 노퍽앤드웨스턴철도로 개편했다가, 1896년 지금의 이름으로 회사 법인을 창설했다. 철도망은 시카고·세인트루이스·캔자스시티·오마하·디트로이트·몬트리올 등지로 계속 확장되었다. 동서 방향으로 달리는 이 노선은 미국의 16개 주에 뻗어 있었으며 캐나다에서도 2개 주를 통과했다. 1959년 경쟁사인 버지니아철도를 흡수하고, 1964년 뉴욕-시카고-세인트루이스철도회사(니켈플레이트)를 포함해 3개의 노선을 인수했다.

1982년에는 서던철도회사와 합병해 당시 새로 설립된 지주회사 노퍽서던사의 자회사가 되었다. 이 철도노선이 주로 운반하는 것은 웨스트버지니아 탄광에서 캐내는 막대한 양의 석탄이다. 그밖에도 곡물이나 화학제품, 또는 자동차나 자동차부품 등을 수송한다. 다른 철도회사들이 증기기관을 디젤 기관으로 대체한 뒤에도 이 철도회사는 10년이나 더 증기기관을 고수하다가, 결국 1960년에 이르러 디젤 기관으로 대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