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월간 선집 Monthly Anthology〉(1803~11)이 후원하여 보스턴의 지방잡지로 창간되었다. 보스턴과 뉴잉글랜드 지역 지식인의 사상과 취미를 반영했으며 괴테와 실러의 작품을 최초로 미국에 소개했다. 그후 앨런 손다이크 라이스가 편집장으로 있을 때 뉴욕 시로 옮겨가서 전국 규모의 정기간행물이 되어 당시의 정치·사회 문제들을 토론할 수 있는 공정한 장을 제공했다.

1891년 발행부수가 7만 6,000부에 이르렀고, 비평계에 미친 영향력이 컸으며, 사회적·정치적 문제에 관한 뛰어난 글로 유명했다.

헨리 조지, 데이비드 더들리 필드, 웬들 필립스, 월트 휘트먼, 윌리엄 글래드스턴, 올리버 웬들 홈스, H. G. 웰스 등 많은 뛰어난 작가들의 작품을 실었다. 1935년 조지프 힐턴 스미스가 인수하여 편집장을 맡다가 1940년 폐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