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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오스만 제국의 알제리와 튀니지 지방에서 특별히 유능한 해적선장들에게 내려지던 명예 칭호.
투르크 근위기병의 하급장교들에게 붙여진 칭호이기도 하다. 16세기말 튀니지에서 데이는 군대를 지휘하다가 마침내 단독으로 국가를 통제하게 되었다. 그러나 1705년경까지 이 칭호는 공식 명부에서 사라졌다. 알제리에서는 동료 근위기병들이 선출한(1689부터) 섭정단의 대표에게 이 칭호가 주어졌으며, 계승권 주장을 막기 위하여 데이는 가정생활을 제한받고 또 알제리를 떠나지 못했지만 사실상 절대 권력을 가졌다. 1671~1830년 30명의 데이가 잇달아 알제리를 통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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