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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영국 스코틀랜드 동부 테이사이드 주의 던디시티 행정구, 테이 강 하구부의 북쪽 연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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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148,270명 (2016 추계) |
면적 | 60㎢ |
언어 | 영어 |
대륙 | 유럽 |
국가 | 영국 |
요약 영국 스코틀랜드 테이사이드 주의 던디시티 행정구에 있는 칙허 특권도시이며 주요산업도시이자 항구. 1892년에 도시가 되었고, 1894년에 특권도시가 되었다.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했다. 면적 60㎢, 인구 148,270(2016 추계).
1892년에 도시가 되었고, 1894년에 특권도시가 되었다. 인구의 규모가 스코틀랜드에서 3번째로 크며 글래스고 다음으로 2번째 가는 산업도시이다. 테이 강 하구로 알려진 북해 만의 북쪽 연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테이 강 하구에는 현대식으로 지어진 포스테이 교량이 놓여 있다. 테이 강과 유명한 화산 병출암인 던디로(174m) 사이에 있고 강과 인접하는 부분이 13㎞가 넘는다.
처음 그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2세기말 또는 13세기초 칙허 특권도시가 되면서부터이다. 그뒤로 4, 5세기에 잉글랜드가 여러 번 도시를 약탈하고 주민을 학살했다.
경제
일찍부터 어업이 발달했으며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큰 고래잡이 어선단 가운데 하나가 이곳에 근거지를 두기도 했다. 여자들은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아마를 이용한 방적과 베짜는 일에 종사했다.
황마 섬유를 고래기름과 섞으면 가방과 카펫용 굵은 마직물을 짤 수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19세기에 들어와 곧 섬유제조는 고래잡이업과 밀접하게 연결되었다. 그뒤 황마 제조의 세계적 중심지가 되어 급속히 성장했다. 린네르·캔버스·밧줄·카펫 등의 직물을 여전히 생산하고 있으나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로 많은 노동자들이 경기계 공업분야에서 일하게 되었다.
문화/교육
과거에 수많은 동란을 겪었으므로 남아 있는 역사적 건물은 거의 없고 도시로 들어오는 문으로는 이스트포트만이 남아 있다. 유리와 콘크리트를 사용해 현대식으로 지은 도심 건물들 가운데서 옛 교회당이 돋보인다. 빈민가 철거작업으로 옛 거리·공터·건물 들이 사라지고 있다.
던디대학교는 1881년 세워져 1897년에 세인트앤드루스대학교와 합병했다가 1967년 독립했다. 실업전문학교·사범대학·무역대학·예술대학 등도 있다. 한때 분리된 특권도시이자 부유한 던디 상인들의 주택지였던 브러티페리가 지금은 이 도시에 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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