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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잉글랜드에 도움을 청했으나 이를 빌미로 앵글로노르만은 아일랜드를 정복했다.

1126년에 아버지 에나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뒤, 왕위를 빼앗으려는 수많은 경쟁자들과 맞서 싸워야만 했다. 1141년에 렌스터 북부에서 반란을 일으킨 족장 17명을 죽이거나 장님으로 만들어 왕권을 확립했다.

1153년에는 브레이프네(지금의 리트림과 캐번)의 왕 티어넌 오루아크의 아내를 납치했다. 뒤이어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고, 더못은 1166년 아일랜드에서 쫓겨났다. 잉글랜드 왕 헨리 2세는 펨브룩 백작 2세 리처드 드 클레어를 비롯한 웨일스 남부 몇몇 영주들에게 더못을 도와주도록 허락했다.

1167년에 그는 앵글로노르만족 선발대를 이끌고 렌스터로 돌아가 그곳에 재기할 터전을 만들었다. 1170년 8월에 펨브룩이 도착했고 더못은 그들이 더블린을 점령하도록 도왔다. 더못은 딸 에바를 펨브룩과 결혼시켰고 그가 죽자 펨브룩이 뒤를 이어 렌스터를 다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