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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철광석을 코크스로 녹였다. 코크스는 유연탄으로 만들어지는 단단하고 거품 같은 거의 순수한 탄소 덩어리다.

그가 코크스 또는 그의 말대로 '갱내탄'(pit-coal)으로 실험하기 전까지는 나무로 만든 숯이 철을 녹이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영국정부는 이 방법을 장려했는데, 연료 때문에 산림이 급속하게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1621년 특허를 얻자 곧바로 그의 아버지 더들리 남작 5세 에드워드 서턴이 경영하는 해스코브리지 제철소(Hasco Bridge ironworks)에서 1주일에 7t의 선철을 생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