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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국 최대 규모의 신인등용 종합미술전시회.
1981년 30회전으로 막을 내린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국전)에 뒤이어 1982년부터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반관반민 형태로 운영하던 것을 1986년부터 한국미술협의회가 주관해 오고 있다. 과거 국전과는 다르게 회화의 구분에 있어서 '동양화'를 '한국화'로 '서양화'를 '양화'로 공식적으로 개칭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부문은 회화Ⅰ(한국화)·회화Ⅱ(양화)·조각·판화이며 건축·사진·공예·서예 등은 각 해당 협회가 이관해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응모작품은 해마다 달리 선정되는 부문별 심사위원들의 공개심사 후 부문별 대상과 우수상으로 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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