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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00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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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섬 |
면적 | 4.154㎢ |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 |
요약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속한 섬.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모도리에 속한 섬. 완도에서 남쪽으로 약 10㎞ 해상에 있다. 띠섬이라고도 하며 북동쪽에 소모도, 동쪽에 청산도가 있다. 최고봉은 241m로 중앙에 솟아 있으며, 최고봉을 기점으로 하여 남북으로 200m 내외의 산줄기가 이어져 있다. 동·서쪽 사면은 경사가 비교적 완만하다. 해안은 북쪽을 제외한 대부분이 암석해안이고, 갑과 만이 있는 동쪽해안은 높은 해식애가 발달했다. 소모도는 높이 87m의 구릉지로 대부분 암석해안을 이룬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다. 주민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고구마·감자·쌀 등이 주로 생산되며, 마늘·콩·보리·참깨 등도 약간 생산된다. 인구에 비해 생산량이 많아서 자급자족이 충분하며, 고구마는 생산량이 많아 농협 수매를 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도다리·삼치·숭어·도미 등이 잡히며, 김·미역 등의 양식업과 자연산 굴·톳·천초 등이 채취된다.
취락은 동쪽 해안 만입부와 서쪽해안 선착장 부근인 모동리와 모서리 마을에 집중하며, 소모도에는 북쪽 해안가에 모여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동쪽에 있는 청산도와 함께 관광 코스로 개발되고 있다. 소모도·모서도·모동도 등 인근 섬과 통하는 도선이 하루 한 차례 운항될 뿐, 외지로의 교통수단은 미약하다. 소모도에는 북서단에 등대가 있다. 면적 4.154㎢, 해안선 길이 21.7㎞, 인구 20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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