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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779년(정조 3) 안정복이 편찬하고, 1817년 현감 조국인과 이 지방 유사들이 증보·속찬하여 간행한 충청도 목천현(지금의 충남 천안군 목천면 일대) 읍지.
2권 1책. 목활자본. 책 앞에는 조국인과 안정복의 서문, 지도('木川縣山川疆域之總圖')가 수록되어 있다. 건치연혁·관원·강역·면리·풍속 등 34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이 매우 상세하고 풍부하여 18세기 후반과 19세기초 목천현의 지역사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안정복은 읍지를 역사의 한 부분, 즉 지방사로 인식하고 역사지리적인 성격의 읍지를 편찬했음이 서문에 나타나 있다. 특히 '연혁'과 '고적' 조에는 오늘날까지도 논란이 일고 있는 백제 초기의 도읍지 위례성의 위치를 목천 지방으로 단정하였다. 또 토성인 위례의 옛 성이 성거산에 있고 유왕동은 온조가 위례에 도읍을 정하고 있을 때 농사를 짓던 곳이라고 기술하는 등 구체적인 근거들을 제시하였다.
1989년 한국인문과학원에서 '한국읍지총람' 〈조선시대 사찬읍지〉 제14권(충청도편)으로 영인 간행하였다.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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