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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박물관

다른 표기 언어 大關嶺博物館
요약 테이블
설립 1993년 5월 15일
소재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
사이트 http://www.gn.go.kr/museum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시립 박물관. 고미술품을 비롯한 전통 유물을 수집해 온 홍귀숙이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설립하여 1993년 5월에 개관한 것이 처음이다. 6개의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총 2,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대관령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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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에 소재한 박물관. 고미술품을 비롯한 전통 유물을 수집해 온 홍귀숙이 자신의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1993년 5월 15일 개관했다. 이후 홍귀숙은 조상의 생활문화상을 알리고 강릉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하여 전승해 나가고자 2003년 3월 13일 박물관을 강릉시에 기증했고, 같은 해 11월 28일 재개관했다. 2004년 9월 박물관을 재등록했다.

실내 전시공간은 백호방, 현무방, 토기방, 청룡방, 우리방, 주작방으로 나뉜다. 백호방은 전체 전시실의 중심 공간으로 서방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꾸며졌다. 우주를 상징하는 둥근 천장에서 들어오는 자연광과 오방색의 띠를 두른 기둥 등으로 이러어진 이 전시실에는 불교 미술품과 가마술, 각종 전적과 목각인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현무방은 북방을 상징하는 검은색으로 꾸며진 전시실로 금동과대·청동거울·청동초두 등 신라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청동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청룡방은 동방을 상징하는 푸른색으로 단장했으며 청자·분청사기·백자·청화백자 등 전통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다. 주작방은 남방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표현된 전시실로, 초례청에 놓이는 교배상과 가마가 놓여 있으며 벽면에는 서화가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앞쪽과 옆쪽으로는 불교 관련 석조물인 탑·석등·부도 등이 있고, 뒤쪽에는 문인석과 동자상이 전시되어 있다.

토기방은 진흙과 새끼줄을 이용해 선사시대의 움집을 연출한 전시실로, 청동기시대의 붉은간토기·돌칼을 비롯한 삼국시대의 독무덤, 굽다리접시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방은 사랑방과 안방을 장식했던 목가구를 비롯한 민속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 뒤편 언덕에 위치한 야외전시장에는 문관석, 동자상, 향로석, 남근석 등 석조물이 있다.

박물관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에 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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