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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한강을 가로질러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당산동을 잇는 철교. 지하철 2호선이 운행한다. 1983년 옛 당산철교가 개통했으나 부실 시공으로 1996년 폐쇄되고 1999년 새로 건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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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당산동을 연결하는 한강 횡단 철도 교량.
역사와 특징
1996년 12월 31일 착공하여 1999년 12월 31일 완공되었다. 설계는 유신코퍼레이션, 시공은 현대·진흥건설이 맡았다. 첫 당산철교는 1980년 착공, 1983년 지하철 2호선 개통과 함께 완공되었으며,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서울대입구역과 시청역 간의 노선이 개통된 1984년부터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주요교량으로 이용되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 이후 한강 교량 정밀 진단을 통해 붕괴 가능성이 우려되면서 1995년 12월 재시공을 결정, 1996년 12월 31일 전면 폐쇄하고 철거했으며, 그 자리에 1999년 12월 31일 새로 건설된 당산철교가 완공되었다.
규모와 구조
길이 1,360m, 너비 11m이다. 구조형식은 강상형교(steel box girder bridge)이며, 최대 경간장은 90m이다. 차량설계하중은 DB21, 통행기준 37t이다.
교통
당산철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일부로, 외선 순환으로는 당산역, 내선 순환으로는 합정역을 연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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