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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579(평원왕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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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631(영류왕 14) |
국적 | 고구려, 한국 |
대표작 | 호류사금당벽화(사불정토도) |
종교 | 불교 |
요약 610년 다양한 선진문화를 일본에 전하고 호류사 금당벽화를 그린 고구려의 승려. 고구려 출신으로 영양왕 21년 백제를 거쳐 일본에 건너가 채색과 지묵 등의 제작방법을 전하였고 이후 일본의 승려 호오조와 함께 나라에 있는 호류 사에서 오경과 불법을 강론하고 금당의 벽화를 그렸다. 이 금당벽화는 중국의 윈강 석불, 경주 석굴암과 함께 동양 최고 3대 미술품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1949년 수리 중 불타버리고 현재는 모사화의 일부만 남아있다.
610년(영양왕 21)에 백제를 거쳐 일본에 건너가 채색·지묵·연자방아[碾磑]의 제작방법을 전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승려 호오조[法定]와 함께 나라[奈良]에 있는 호류 사[法隆寺]에 머물면서, 오경과 불법 등을 강론하고 금당의 벽화를 그렸다.
석가·미륵·아미타·약사 등으로 구성된 사불정토도인 이 금당벽화는 1949년 1월 수리중에 불타버리고, 현재는 모사화 일부가 남아 있다. 불이 나서 타버리기 전까지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했던 서대벽 6호 벽화 아미타정토의 삼존상과 동남 2호 벽화 일광보살상은 호류 사 벽화 가운데에서도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이었으며, 또 아미타정토의 삼존상을 그린 위와 아래에는 20여 체의 작은 연화화생보살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 작품은 특히 입체감을 잘 강조하고 있었다. 그가 그린 금당벽화는 중국의 윈강 석불[雲崗石佛], 경주 석굴암 등과 함께 동양 최고의 3대 미술품의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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