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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백양의 연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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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주역참동계〉를 통해 위백양이 제시한 내단을 형성하는 수련법.

2세기경 오(吳)나라 사람 위백양(魏伯陽)이 저술한 단학과 관련이 있는 문헌으로 〈주역참동계〉(줄여서 〈참동계〉라고 부름)가 있다. 위백양의 행적은 분명하지 않은데 후한 환제 때 오나라의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도술을 좋아하여 뒷날 산에 들어가 금단을 만들었다고 한다. 〈참동계〉는 주역과 음양오행설을 연결시킨 저술이다.

'참동계'라는 말의 뜻은 그의 사상이 '주역'과 같은 원리이며 뜻이 통하고 대의가 합한다는 것이다. 〈참동계〉에서의 연단법은 연명장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천지의 법칙에 따라 단을 제련하는 문제이다. 구체적인 방법에는 내단적인 것과 외단적인 것이 있다.

그런데 〈참동계〉의 문장은 기괴하여 그에 대한 해석도 구구하다. 어떤 학자들은 〈포박자〉가 외단의 대표적인 저작이라면, 〈참동계〉는 내단의 대표적인 저작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위백양의 〈참동계〉와 갈홍의 〈포박자〉는 한국 도교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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