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요약 조선의 5대왕 단종의 실록.
14권, 부록1권, 합15권. 활자본. 1452년(단종 즉위) 5월부터 1455년(단종 3) 윤6월까지 3년 2개월간의 사실을 기록했다. 처음에는 〈노산군일기 魯山君日記〉라고 했으나 1698년(숙종 24) 단종이라는 왕호를 회복한 뒤 〈단종실록〉으로 개칭했다. 그러므로 실록표지에는 '단종실록'으로 되어 있으나 내면의 권차와 판심에는 '노산군일기'라고 되어 있다.
편찬연대와 편찬자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나 1464년(세조 10) 신숙주, 한명회, 최항, 노사신 등에게 명령하여 김종서 등을 제거하고 세조가 집권하는 과정을 서술한 〈정난일기 靖難日記〉를 편찬하게 한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편찬한 것으로 보이며 1469년(예종 1)에 완성된 듯하다. 구성은 보통 실록과 같으며 3개월 단위를 1권으로 편찬했다. 부록 1권은 단종의 복위사실을 기록한 것으로 숙종의 명에 따라 송상기 등이 1704년에 편찬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태그 더 보기
조선
조선과 같은 주제의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