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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삼속

다른 표기 언어 Salvia , 丹參屬

요약 꿀풀목 꿀풀과의 한 속.

단삼속(Salvia)

ⓒ Kurt Stüber/wikipedia | CC BY-SA 3.0

700여 종(種)의 초본이나 목본 식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료로 중요하게 쓰이는 식물들도 있다.

살비아는 다년생 목본성 식물로 키가 60㎝ 정도 자란다. 향기로운 잎은 요리에 향료로 쓰인다(→ 살비아). 잎이 조미료로 쓰이는 또 다른 종류로는 살비아 스클라레아가 있는데 키가 큰 2년생초로, 심장 모양의 잎은 향기가 강하고 털이 나 있다. 꽃은 희고, 그 밑에 달리는 잎처럼 생긴 포(苞)는 분홍빛을 띠거나 붉은빛이 도는 보라색이다.

2종 모두 유럽 남부가 원산지이다.

미국 열대지역의 저산대(低山帶)에는 단삼속 식물이 많이 자라는데 살비아 와그네리가 가장 볼 만하다. 이는 교목상 관목으로, 과테말라의 산정호수 근처에서 자라고 있으며 키가 4m 이상에 이른다. 심홍색 꽃받침이 벌어지면서 부드러운 털로 덮인 주홍색 꽃잎이 나오며, 길이가 30㎝ 정도인 삼각형의 수상(穗狀)꽃차례로 핀다.

청살비아는 북아메리카 남서부지방의 구릉지대에서 자라며 비가 온 뒤 옅은 푸른색 꽃이 핀다. 단삼속 식물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깨꽃일 것이다. 이는 브라질이 원산으로 정원에 1년생으로 심고 있으며, 불타는 듯 선명한 수상꽃차례가 짙은 녹색의 타원형 잎들과 대조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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