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2개의 대표적 표준어인 덴마크-노르웨이어(Bokmål 또는 Riksmål)와 신노르웨이어(Nynorsk)가 있다.

덴마크-노르웨이어는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연합한 기간(1380~1814)에 도입된 덴마크 문어에서 나왔다. 신노르웨이어는 19세기 중엽에 언어학자인 이바르 오센이 만들었는데 고대 노르웨이어의 전통을 잇기 위해 주로 서부 시골 방언에서 따온 것이다.

덴마크-노르웨이어는 신노르웨이어보다 널리 쓰이며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신문과 대부분의 문학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서로 뜻이 통하는 이 2개의 말은 행정과 교육 분야에서 함께 쓰이는데 두 언어를 점차 서로 가깝게 하여 공통 노르웨이어(Samnorsk)로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에 대한 반발도 거센 편이다.

고대 노르웨이어는 공동 스칸디나비아 시대(600~1050) 말기에 다른 스칸디나비아어에서 갈라져 나왔지만 14세기 중엽 흑사병이 돈 뒤에 문화가 쇠퇴하고 1319년에 스웨덴, 1380년에 덴마크와 정치적 합병이 이루어지면서 국어로 발전하지 못했다. 덴마크어의 영향을 받지 않은 순수한 노르웨이어 문헌은 1450~1500년의 것이 마지막으로 추정된다.